사회공헌
안녕하세요, 편강한의원입니다.
편강한의원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여러 가지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2년 뉴욕 커들백빌 FEI TIAN 아카데미에서 바둑을 통해 미국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수학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한국과 미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2024년 미국 뉴욕에서 한미친선문화축제를 개최해 양국 문화적 소통의 장을 열었고,
미국의 세계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즈를 통해 한국의 기업인을 소개하는 등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15일 뉴욕타임즈 기사]
한.미 연대를 다지는 Go-festival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Go-페스티벌, 두 차레에 걸쳐 양국서 개최"
미국이 있기에 가능했던 한강의 기적
2024년 현재, 대한민국의 기업들과 K-팝을 모르는 세계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불과 70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끼니도 해결하기 어려운 최빈국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세계의 언론들은 대한민국은 회복 가능성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인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세계 역사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성장을 통해, 이른바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모든 기적의 시작은 74년 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었습니다. 전쟁 발발 후 계속 수세에 몰리던 대한민국은 곧 있으면 공산당에 의해 나라가 점령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미군 참전 용사들의 도움, 그리고 그 뒤에 맥아더 장군이 있었습니다.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신념으로 그는 한국전쟁 최고의 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전세를 역전시켰고, 그렇게 우리는 소중한 영토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의 뛰어난 전솔이 없었다면 우리는 현재와 같은 자유를 누리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북한 국민처럼 독재에 신음하며 지낼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민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인천상륙작전’의 74주년을 기념하며 한-미 문화교류의 장이 될 바둑 축제를 두 차례에 걸쳐 양국에서 개최하려 합니다. 먼저, 오는 4월 14일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던 인천에서 ‘맥아더 장군배 전국청소년 바둑대회’를 진행합니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바둑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타 지역과 교류하고, 나아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맥아더 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배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아가, 한-미 양국에 뜻깊은 날짜인 9월 15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맥아더 장군과 참전 용사들을 기억하며 ‘한-미간 연대를 다지는 Go-festival’ 바둑 축제를 이어 개최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스포츠인 바둑과 여러 문화 축제들을 미국의 한가운데서 함께 즐기며, 미국의 형제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생명과 건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한 나라의 평화를 수호해낸 그의 정신이 이번 축제로써 양국에게 널리 닿기를 바랍니다.
바둑으로 미국 노령층의 치매예방을 돕자
그렇다면, 한미 연대를 다지는 방법은 왜 바둑이어야 할까요? 바둑이야말로 현재 미국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의 고령인구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의 고령인구는 이미 17%를 넘어섰습니다. 고령인구가 많아질수록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미국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8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알츠하이머로 인한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아직 치료제가 없기에 무서운 병이며, 예방만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200만 명만 감소해도 미국 정부는 2,0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형제국인 미국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치매는 뇌를 쓰지 않아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사전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두뇌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뇌 활동에 가장 좋은 것은 바로 바둑입니다. 한,중,일 바둑 기사를 통틀어 치매 환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도 바로 바둑의 치매 예방 효과를 말해줍니다. 한국에는 “60살에 바둑을 배우면 70살의 치매를 예방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바둑의 또 한 가지 장점은, 끝없이 시간에 쫓기는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비우고 여유를 갖는 시간을 준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내가 조급증을 내도 상대가 둘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바둑입니다. 프로 바둑에서는 몇십 분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상대를 기다려 주는 이 시간은, 상대가 나에게도 꼭 같이 기다려 주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즉 느림과 기다림이 미학으로 작용하는 게 바둑입니다. 따라서 일평생 가족을 위해 속도전으로 살아온 노인들에게 두뇌 활력과 동시에 느긋한 여유를 주는 것이 바둑입니다.
청소년기 사회성 형성에도 유익한 바둑
이런 장점을 지닌 바둑은 노령층뿐만 아니라 청소년에게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청소년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애초에 그런 비극을 적극 방지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향을 지닌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변 사회와 어울리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외로운 아이들이 쉽게 빠지게 되는 컴퓨터 게임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현실과 괴리되어, 오히려 사회로부터 아이들을 더 멀어지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은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바둑을 권하고 싶습니다. 바둑은 누군가를 실제로 대면하여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하고, 폭력성 없이 힘껏 경쟁한 후에 상대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가지고 끝나는 스포츠입니다. 수줍어서 말을 못 거는 성격이라도, 근력이 약하거나 장애가 있더라도 평등하게 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인내심, 건강한 경쟁의 즐거움, 승패를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같은 근본적인 덕목들이 바둑을 두면서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 한의사의 포부는 바둑을 통해 은혜를 갚고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바둑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일의 성패 여부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관심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모쪼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바둑 열풍이 뻗어 나가서 바둑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전 세계인들의 바둑 대중화로 치매 없는 세상이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열띤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편강한의원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